'박지성 골' 맨유, 아스널 3-1 제압…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2009.05.05)
산소탱크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로마행 티켓을 안겼다. 박지성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아스널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1,2차전 합계 2승 4-1 완승으로 2년 연속 결승 진출을 이뤘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던 맨유는 원정 2차전에서 11분 만에 두 골을 뽑아내며 로마로 가는 길, 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만회를 위해 지나치게 공격 자세를 취한 아스널은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8분 만에 안데르송의 스루 패스에 이은 크리스티아누 ..
축구/유럽 무대 기록들
2019. 4. 24. 21:20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