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클러치히터 서용빈
큰 경기에 강하고, 수비가 뛰어난 1루수. 당시 등번호는 62번이었다. 신인 드래프트 순위가 전체의 뒤에서 2번째였을 정도로 신인 드래프트 당시만 해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94시즌을 대비하던 LG 트윈스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 타격인스트럭터로 초빙되어 캠프에 머물던 일본프로야구의 레전드 장훈이 "넌 타격 폼에 특별한 단점은 없다."면서 서용빈의 부드러운 스윙을 칭찬하게 되는데, 이에 피그말리온 효과가 발휘되어 서용빈은 자신의 타격에 확신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되고, '미스터 LG' 김상훈의 이적으로 공백이 된 1루 자리에 경쟁자인 허문회를 제치고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었다. 응답하라 1990 - LG 우승의 주역, 서용빈과 허문회의 '엇갈린 운명'. 신인 데뷔 시즌('..
야구/LG 트윈스 선수
2018. 1.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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