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LG 트윈스 1군 첫 데뷔 정우영 첫 세이브 KT 꺾고 8연승
LG 트윈스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또다시 5-4로 승리하면서 KT 위즈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임찬규의 부상과 김대현의 부진으로 대체 선발투수 장원삼을 내세웠다. 이틀 연속 아쉽게 승부를 내줬던 KT는 초반부터 점수를 뽑았다. 1회 강백호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 2회 이준수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3회에는 2사 2루에서 박경수의 적시 2루타가 터져 3-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KT는 선발투수 김민이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연패를 끊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LG의 타격감은 무서웠다. 3회 말 2사 후 오지환이 3루타를 쳤고 이어 포수 패스트볼로 1점을 따라갔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와 채은성이 백투백 홈런을 치면서 순식간에 3-3 동점을 만들어버렸다. KT는..
야구/그 때 그 순간
2019. 5.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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