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통산 200홈런, 김현수 2홈런' 넥센 격파하고 5연승
LG 트윈스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베테랑 박용택은 이날 투런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로 '200홈런-30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4번타자 김현수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연타석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냈다. 선발 임찬규는 6⅔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이번 매치업은 같은 날 윤석민의 선발 복귀로 화제가 됐던 KIA와 두산의 경기만큼 경기 전 이슈가 됐다. 바로 넥센의 안우진이 첫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불펜으로 1군 데뷔했을 시점에도 과거 고교시절 폭행관련 논란에 자유롭지 못했던 이른 시기였기 때문에 팬들의 좋지 못한 시선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선발로 등판시켰고 그 상대는 공교롭게도 휘문고 선배인 임찬규였다. 사실 임..
야구/그 때 그 순간
2018. 6. 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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