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 시절 에이스 '봉크라이' 봉중근
LG 트윈스의 암흑기에 홀로 투수진을 이끌었던 에이스다. 메이저리그 유턴파로 LG 트윈스에서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써도 맹활약을 펼쳐 '봉의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봉중근은 신일고 시절 투수로서 뿐 아니라 타자로도 대단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다. 1997년에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4게임 연속 홈런, 타율 5할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가 되었다. 같은 해 청룡기에서는 타율 .688이라는 기록을 보여주면서 MVP, 타격, 타점왕을 휩쓸기도 했다. 1997년 신일고의 황금 클린업 트리오 봉중근-안치용-김광삼은 국내 4개 대회에서 신일고의 3관왕을 이끌었고 세 명은 최우수타자, 최우수선수, 최우수투수, 대회 MVP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 놀라운 활약으로 봉중근은 97년 당시 고3의 신분으로 ..
야구/LG 트윈스 선수
2019. 4. 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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