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통산 100호 홈런, 이성우 끝내기 안타' LG 트윈스, KIA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
감독 대행체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KIA 타이거즈와 신바람을 부활시키고 있는 LG 트윈스. 양 팀 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무척 기대되는 매치업이었다. 볼넷이나 사구가 많았던 것은 옥의 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뜨거운 타격전으로 시리즈 첫 경기부터 명승부를 보여줬다. KIA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연이어 좋은 피칭을 이어가던 LG 선발투수 이우찬이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1회초 1아웃 이후 박찬호의 안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주자가 출루했다. 최형우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창진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채웠고 2사 만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야구/그 때 그 순간
2019. 6. 21. 23:57
공지사항